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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새로운 도전을 해본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안정적인 시기에 과감히 부딪혀본 그 경험이 결국 삶의 방향을 바꿨다고. 실패는 두렵지만, 그 실패마저도 용감하게 겪어본 사람이 은퇴 이후에도 빛난다.
전문가들은 단언한다. “정년 전의 실패는 연습이지만, 정년 후의 실패는 부담입니다.”
젊을 때의 실패는 회복이 가능하다. 수입이 있고, 배움의 태도도 빠르다. 하지만 정년 후에는 체력도 줄고,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의 폭도 좁아진다. 그러니 미치려면 지금 미쳐야 한다.
첫째, 누가 뭐래도 마음속 끌리는 일을 해봐야 한다.
주변의 시선보다 자신의 열정에 충실한 선택이 결국 오래 간다.
둘째, 실패를 두려워 말고, 과감하게 뛰어들어야 한다.
작은 창업, 크리에이터 활동, 프로젝트 도전… 지금의 실패는 값진 연습이다.
셋째, 실패를 통해 나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
무엇이 맞고 틀린지가 아니라, 무엇이 ‘나답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미쳐보지 않으면, 진짜 원하는 게 뭔지도 모른다.
은퇴 전, 실컷 미쳐야 은퇴 후 진짜 웃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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