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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은퇴를 '종착역'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출발점’이다. 삶은 여전히 길고, 남은 시간은 이전보다 더 ‘나다운 인생’을 살아갈 기회가 된다.
전문가들은 말한다. “직장인일 때 쌓은 경험과 실패가 결국 제2의 커리어를 만듭니다. 그것이 자산이 되고, 방향이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을까?
첫째, 퇴직 전에 반드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
직장에서 멀어질수록 열정을 되살리기란 쉽지 않다. 시간이 있을 때 스스로 몰입할 수 있는 ‘소소한 기쁨’을 탐색해야 한다.
둘째,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작은 시도를 지속하는 것.
글쓰기, 그림, 강의, 공예, 상담 등 본업과 무관하더라도 꾸준히 해본 사람만이 은퇴 후 새로운 길을 잡는다.
셋째,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두는 것.
블로그, 책, 영상, 커뮤니티 운영 등은 은퇴 이후에도 ‘나만의 브랜드’가 되어준다.
무엇이든 ‘좋아하는 일’을 진심으로 파고든 사람만이 인생 2막을 당당히 맞이할 수 있다.
퇴직은 끝이 아니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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